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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시선] 장애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향한 시선
  • 조윤숙 칼럼리스트
  • 승인 2017.06.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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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한 번 주인공이 되면 아주 크게 망할 수도 있지만, 웬만해서는 계속 주인공이고 사람들은 그렇게  계속 주인공으로 인식한다.

특히 인지도가 있는 사람들(연예인, 정치인, 예술가 등)은 더욱 그렇다.

미디어 매체에서 장애인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사고가 나거나 장애인이 형편이 어려워서 후원 모금을 하는 프로그램에서나 주인공이 가능하다.

드라마나 연극, 영화에서 장애나 장애가 된 원인 그리고 장애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내용이 아니면 멜로 코믹 액션 전쟁 호러 그런 장르에서는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가끔 주인공이 장애인인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중간에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시각을 잃었는데 각막 기증자가 나타나서 수술로 완치 된다든지 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완치가 되는 것은 일시적인 환자인 것이지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의미로서의  장애인은 아니다.

장애가 주인공이 아니라 일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

몇 년 전 멜로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송혜교씨가 끝까지 시각장애인으로 나오는 아주 드문 경우가 있었다.

이 경우처럼  언론과 미디어에서 장애인에 장애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장애를 그 사람 일부로써 그려지는 사례들이 많아지길 바란다.

/조윤숙 장애인푸른아우성 대표

*외부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윤숙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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